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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 2026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기조연설

AI로 사이버공격의 속도와 정교함이 높아지는 시대에는 사람이나 한 기업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우며, 정부·기업·국가 간 보안 역량을 공유하는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 AI로 생성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 (출처: CSK 2026 Cyber Summit Korea 홈페이지)

CSK 2026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기조연설

AI 시대 사이버보안, 이제는 '연대'가 중요해진다

2026년 9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yber Summit Korea 2026(CSK 2026)에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섰습니다.

CSK 2026은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원이 주최한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로, 2026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습니다. 올해 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Connected World, Security Together”, 즉 연결된 세상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보안이었습니다.

공식 프로그램에서는 김유원 대표의 기조연설 제목을 “Beyond Borders: Building Trust in a Connected World”로 소개했습니다. 우리말로 표현하면 '경계를 넘어, 연결된 세상에서 신뢰 구축'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설에서 주목할 부분은 AI 기술 자체에 대한 설명보다 AI 시대에 사이버보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입니다.


1. 왜 CSK 2026에서 '연대'가 중요한 주제가 되었을까?

AI의 발전은 사이버보안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이버공격은 공격자가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취약점을 찾으며 공격 도구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격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김유원 대표가 CSK 2026 기조연설에서 딥페이크, 정교해진 피싱, AI를 이용한 악성코드 생성, 취약점을 찾아 공격하는 AI 에이전트 등을 새로운 사이버 위협의 사례로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한 기업이나 한 국가가 모든 공격을 독자적으로 방어하기 어렵다는 것이 김 대표가 제시한 문제의식입니다.

따라서 이번 기조연설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핵심 개념이 바로 '연대'였습니다.

기업과 정부, 보안 전문기업, 연구기관, 국가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훈련하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접근입니다.


2. '어제의 경쟁자와 오늘의 보안 동맹'

김유원 대표의 기조연설을 보도한 뉴시스는 특히 경쟁 관계에 있는 조직이라도 사이버보안을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주요 내용으로 소개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기업의 서비스와 시스템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대기업만 보안에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해서 전체 공급망이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의 시스템과 연결된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연결된 다른 시스템으로 위험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 역시 반도체, 금융, 통신, 방위산업, 항공우주 등 국가 경쟁력과 관련된 산업을 예로 들면서 대기업뿐 아니라 공급망에 연결된 중소기업까지 함께 보호하는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습니다.

즉, 사이버보안의 관점이 개별 기업의 방어에서 생태계 전체의 방어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AI 공격에 대응하려면 '사람의 속도'만으로 충분할까?

AI 시대의 보안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공격 속도의 변화입니다.

AI는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버공격에 활용될 경우 공격 준비와 자동화 과정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유원 대표는 과거 취약점 발견 이후 공격으로 이어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AI가 취약점 탐색과 공격 방법 생성 등에 활용되면서 공격에 필요한 시간이 크게 짧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안 담당자가 모든 이벤트를 하나씩 확인한 뒤 대응하는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사이버보안에서는 AI를 공격에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방어를 위한 AI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조가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4. 김유원 대표가 강조한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이번 기조연설에서 특히 관심을 받은 부분은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AI 모델은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학습하지만, 사이버보안은 각 국가와 산업의 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지식과 대응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산업의 보안 문제와 금융산업의 보안 문제는 같은 방식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와 법·제도, 정보통신 환경을 제대로 이해해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AI를 만들 수 있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의 보안 환경과 산업 현장의 맥락을 학습한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5. 보안 특화 AI는 단순한 기업용 제품이 아니다

김 대표가 강조한 또 하나의 특징은 보안 특화 AI를 특정 기업만을 위한 제품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뉴시스와 바이라인네트워크의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가 차원의 보안 역량과 연결되는 인프라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이를 쉽게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접근

AI 모델 → 기업의 보안 제품 → 개별 기업 방어

김유원 대표가 설명한 방향

보안 데이터·AI 기술·현장 경험
↓
보안 특화 AI 모델
↓
정부·기업·연구기관 등 다양한 조직 활용
↓
국가 전체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핵심은 AI 모델 하나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보안 전문기업, 연구기관, 실제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6. 왜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 AI'가 필요한가?

사이버공격을 단순히 탐지하는 것과 그 공격이 실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보안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금융 시스템과 제조 시스템, 통신망에서의 의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반도체, 금융, 과학기술, 통신, 방위산업, 항공우주 등 보안이 국가 경쟁력과 밀접하게 연결된 산업을 언급하면서 각 산업의 현장 맥락을 이해하는 보안 AI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결국 미래의 보안 AI는 단순히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라고 알려주는 것을 넘어,

"이 공격이 어떤 시스템에 발생했고, 해당 산업에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어떤 대응이 필요한가?"

를 판단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7. 정부·기업·연구기관이 함께 만드는 보안 AI

보안 특화 AI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협력 구조입니다.

보안 AI를 개발하려면 AI 기술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보안 데이터와 보안 전문지식, 실제 산업 현장의 경험, AI 인프라, 연구개발 역량 등이 함께 필요합니다.

김유원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러한 다양한 역량을 하나의 플랫폼과 생태계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이를 구조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I 기업
→ AI 모델 및 기술

보안 기업
→ 위협정보 및 보안 전문성

연구기관
→ 연구개발 및 전문지식

정부
→ 정책·제도 및 국가 차원의 지원

산업 현장
→ 실제 보안 문제와 검증 환경

이러한 요소들이 연결될 때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안 AI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8. 국제적인 사이버보안 협력으로 확대

이번 기조연설에서 '연대'라는 개념은 국내 협력에만 한정되지 않았습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은 인터넷을 통해 국경을 쉽게 넘나들 수 있기 때문에 방어 역시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제시됐습니다.

김유원 대표는 국제 사이버 방어훈련인 Locked Shields 등을 사례로 들며 여러 국가와 조직이 함께 훈련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식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가기관 및 국내 보안기업들과 함께 국제 사이버 방어훈련에 참여해 왔다고 소개됐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사이버보안이 더 이상 한 조직의 내부 보안 문제만으로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9. 한국을 넘어 글로벌 보안 AI로

김유원 대표는 보안 특화 AI 모델을 국내에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인프라 전략과 연결해 각 지역의 AI 인프라에서 보안 AI가 함께 작동하도록 하고, 이를 사이버안보 협력의 거점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서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 측 자료에 따르면 김유원 대표는 2026년 6월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에서 관련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CSK 2026에서 언급된 보안 AI의 글로벌 확장 구상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추진해 온 AI 인프라 전략과도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10. 이번 기조연설이 보여준 AI 보안의 변화

김유원 대표의 CSK 2026 기조연설을 정리하면 몇 가지 중요한 흐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AI가 공격 수단이 되는 시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발전하면서 사이버공격의 자동화와 고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② 방어에도 AI가 필요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는 방어 측에서도 AI를 이용해 위협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체계가 중요해집니다.

③ 기업 단독 방어의 한계

기업 시스템은 공급망과 클라우드, 외부 서비스 등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 기업만의 보안으로 전체 생태계를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④ 산업 특화 보안 AI

반도체·금융·통신·방위산업·항공우주 등 각각의 산업 환경을 이해하는 보안 AI가 필요합니다.

⑤ 국가 간 협력

사이버공격이 국경을 쉽게 넘어가는 만큼 국제적인 정보 공유와 공동훈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11. 일반 사용자에게도 중요한 이야기

김유원 대표의 기조연설은 국가와 기업 차원의 사이버보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도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PC, 클라우드 서비스, 온라인 쇼핑, 금융 서비스 등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서비스의 보안 문제는 다른 서비스나 사용자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AI를 이용한 피싱이나 사칭, 자동화된 공격 등의 위험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AI 시대의 보안은 보안 전문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디지털 안전 문제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12. CSK 2026 김유원 대표 기조연설 핵심 정리

핵심 주제

내용

행사

Cyber Summit Korea 2026

일시

2026년 9월 17일

장소

서울 코엑스

연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공식 기조연설 제목

Beyond Borders: Building Trust in a Connected World

핵심 키워드

AI 보안, 연대, 보안 특화 AI, 소버린 AI, 국제협력

주요 대상

정부·기업·보안기업·연구기관·국제사회

산업적 관점

반도체·금융·통신·방위산업·항공우주 등

주요 방향

국내 보안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CSK 공식 프로그램에서도 김유원 대표가 9월 17일 오전 첫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마무리

CSK 2026에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던진 핵심 메시지는 'AI 시대의 사이버보안은 연결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AI가 사이버공격의 속도와 자동화를 높일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안 역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단순히 AI 보안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한국의 산업과 보안 환경을 이해하는 보안 특화 AI를 만들고, 이를 정부·기업·연구기관 및 국제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생태계에 대한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앞으로 사이버보안의 경쟁력은 하나의 기업이 얼마나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가만으로 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AI 기업의 기술력, 보안기업의 전문성,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 정부의 정책과 지원, 그리고 실제 산업 현장의 경험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가 더욱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CSK 2026의 기조연설은 이러한 변화를 '경계를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사이버보안'이라는 관점에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사이버보안 역시 더 이상 한 조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대응해야 하는 연결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Cyber Summit Korea(CSK) 2026 홈페이지 참고(https://cybersummit.kr)

출처 : 오늘부터 AI(Today AI) - https://blog.candlesister.com